저는 어렸을 때 부터 꿈이 많이 바뀌곤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입장에선 꿈이 많다고 부러워 했지만 저는 꿈이 계속 바뀌지 않고 하나의 꿈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아주 우연히 들어간 방송부에서 처음으로 에프터이펙트라는 툴을 접했을 때 부터 꿈이 영상제작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시선 때문에 영상제작이 아닌 신문방송학과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과로 대학을 가보려 했지만 학생회나 방송부 내에서 영상제작활동이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영상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끼는 제 자신을 보고 하고 싶은 걸 해야 입시를 준비할때든 대학생활을 할 때든 지금처럼 행복할 것이라 생각해서 영상제작쪽으로 대학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조금 늦은 시기에 학원을 들어왔지만 늦은 만큼 열심히 했습니다. 이거 또한 대학을 가고 싶어 열심히 한 것 보다는 여러가지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저와 잘 맞아 더 열심히 하려고 한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도 단순히 대학을 보내기 기계적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닌 서로 소통하면서 실제 면접을 하는 것 처럼 수업한 것이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 당연히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꿈을 나중에 직업으로 삼기 위해선 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도 필요하다 생각하며 이겨냈습니다.
이전 다른 학원들을 다녀왔던 저에게는 씨네학당이 학원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꿔놨습니다. 다른 학원에 비해 강압적인 분위기가 없었고 학원에 사는 고양이 덕분에 가족같은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원장쌤은 진심으로 이 분야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수업을 받다 보면 원장쌤의 진심이 되게 노골적으로 느껴집니다. 그 진심이 입시 막바지에 지친 저에게 자극을 주었습니다.
희쨩쌤은 친구같습니다. 수업을 받을 때 우리들의 시선에서 말해주시고 저희가 지친 모습이 보일 때 평소에 보시는 유튜브를 보여주시기도 하고 밤 늦게 카톡으로 질문 드려도 정성스럽게 답을 해주십니다. 학원을 다니 다 보면 누가 학생이고 누가 선생님인지 가끔 헷갈릴 정도로 다들 열정적 이십니다. 긴글을 정리하며 꼭 이글을 읽는 고2이나 입시를 준비하는 고3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싶은걸 하라 입니다. 물론 무책임한 말로 들릴 수 있겠지만 진심으로 원하는 걸 한다면 고3입시가 마냥 힘들지 만은 않을 것 입니다. 입시에서는 과정이 좋더라도 결과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 좋은 결과는 또다른 좋은 결과를 위한 한발자국의 후퇴라 생각하고 너무 상심안 했음 좋겠습니다. 그럼 모든 입시생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