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서 (성문고)

안녕하세요. 단국대학교 합격한 N수생입니다. N수생이니 만큼 부담도 많았고 기존에 다니던 학원들과 수업 방식이 다르면 어쩌지 걱정을 했었는데 저는 씨네학당에서 진행하는 글쓰기 수업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은 글을 쓰는 데 있어서 제약이 없는 부분과 ‘나’라는 사람으로부터 출발을 할 수 있게끔 해주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면접 준비에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단국대학교 예비를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이 있는 편이었지만 면접은 정말 예전에는 모의 면접을 진행하던 중에 속이 좋지 않아 토하러 갈 정도로 자신도 없었고 울기도 많이 울만큼 못하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원장님과 모의 면접을 하고나서도 많이 울기도 울었지만 ㅋㅋㅋㅋ 그렇게 눈물을 빼고 나서는 다독여주시며 면접관들은 네 얘기를 들으려는 사람들이니까 그렇게 겁먹을 필요 없다는 말이 가장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원장님과 그렇게 호되게 면접을 준비했던 덕분에 면접장에 가서는 생각보다 많이 떨지 않았던 것 같고요. 원장님께선 면접을 할 시에 ‘솔직함’을 요구하셨는데 단국대학교 면접에서 그게 잘 통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대학 면접도 마찬가지겠지요. : )

대학입시를 오래 준비해 온 학생으로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장 큰 메리트로 뽑고 싶습니다. 뭐든 어색하게 끼워 맞추거나 만들어내려고 하다보면 어디서든 티가 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씨네학당에서 꽤 긴 시간 모의시험도 많이 보고 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내주시는 과제를 늦을지언정 한 번도 빼먹어 본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글쓰기 수업 자체가 재미있었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냄에 있어서 매번 새로 받을 피드백이 제 글이 한 뺨 자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여러 학교를 지원했지만 한 번도 미리 만들어 두었던 이야기를 끼워 맞춰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합격이라는 단어가 낯설고 꿈같아 매일 합격자발표 사이트에 들어가서 하루에 한 번씩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긴 수험생활 끝에 드디어 저는 꿈에 그리던 대학에 갑니다. 매년 간절히 원했던 학교였기 때문에 더 감격스럽고 마음이 벅찹니다. 후에 이글을 보시게 되는 분들도 합격이라는 기쁨을 함께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