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16학번 권O경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영화에 관심만 있었던 제가 본격적으로 영화과에 들어가려고 한건 고2 겨울방학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입시는 생각도 하지 않고 오로지 성적으로 가기위해 제 나름대로의 영화과가 있는 대학을 알아보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고3 1학기 성적이 뜻대로 되지 않자 저는 성적이 아닌 입시가 있는 대학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리고 영화 입시를 위한 학원이 있다는 것 도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마음이 급했고 무작정 보이는 학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제 고민을 쓰고 연락이 되어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수업이 재미있었고 영화의 역사나 이론들을 하나씩 배워갈 때 마다 즐거웠습니다. 저는 주말반이라 하루에 3시간을 연달아 배웠습니다. 이론은 이론 선생님께 배웠고 글은 실제로 작가로 활동하시는 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이론은 더 이해가 쉽게 영화의 한 장면을 잘라 클립으로 만들어 보여주시고 설명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카메라를 배울 때도 직접 카메라를 가져와 만져보게 하고 보여주시고 직접 제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도 얻었습니다. 글은 주로 코멘트 형식으로 글을 쓰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글이 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학생들 서로가 토의 하며 여러 가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제 생각뿐이 아니라 여러 면에서도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오면서 학원은 주로 글을 쓰는 서울예대 방식으로 사진 2장이나3장을 놓고 50분 동안 글을 쓰고 면접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통틀어 고쳐야 할점 이나 잘한 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울예대와 동아 방송대 수원대 성결대 대진대 이렇게 써서 면접을 보러 갔지만 다 떨어지고 절박한 심정으로 대진대 면접을 보기 전 밤을 새면서 원장님과 1대1 면접을 봤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보면서 당황한 질문도 있었지만 원장님과의 면접을 떠올리면서 침착하게 면접을 봤고 예비4번으로 붙었습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한 영화가 절대로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또 어려운길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지만 또 이길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보다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코멘트가 저의 인생에서 도 영화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에게 이학원은 후회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