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든 입시생들과 마찬가지로 서울예대 방송영상학과에 가기 위해 이곳저곳 학원을 알아보는 학생이었습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많은 학원들이 나오고 한 곳 한 곳 전화를 해봤지만 모두 하는 말은 똑같았습니다. “우선 오세요! 상담 시간 정하세요. 오셔서 얘기하죠.” 직접 방문도 하고 상담도 했지만 역시 모든 학원에서 똑같이 “당장 등록하세요. 바로 다니셔야 합니다.” 제 마음에 있는 진심을 말하고 조언을 구해 봐도 등록하세요! 라는 답변뿐이었습니다. 뭐가 부족하니까 학원에 다녀야 되는지 학원을 다니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고 싶었지만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씨네학당을 알고 큰 기대 없이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선생님은 바쁜 상황에도 묵묵히 30분이 넘게 제 얘기를 모두 들어 주셨고 제 얘기가 끝난 뒤 “학원을 안 다녀도 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학원과 다른 반응에 저는 당황했고 선생님의 말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선생님과 직접 만나서 상담을 하기로 했고 상담 날짜를 잡고 씨네 학당으로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선생님과 만나서 왜 방영과를 가고 싶은지 왜 촬영감독이 되고 싶은지 말했고 묵묵히 들어주는 선생님의 모습에 더 진지하게 많은 얘기를 했던 거 같습니다. 선생님은 제 얘기를 듣고 또 한 번 “굳이 학원에 다닐 필요가 없다.”라고 말씀하셨고 다른 학원과는 다른 선생님의 모습에 ‘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이 맞나?’ 생각될 정도로 이상했습니다. 학원은 수강생이 많아야 이익인데 왜 수강생을 거절할까 그래도 불안했던 저로서는 그래도 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고 선생님은 정 그렇다면 시험 보기 3주전 정도부터 준비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선 선생님의 말을 듣고 시험 3주 전까지 기다리는 동안에도 불안한 마음에 선생님에게 많이 전화하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서울예대 정시 3주 전이되자 선생님은 저를 부르셨고 영화과 입시 준비로 너무 바쁜 와중에 과외 형식으로 저를 위해 방송영상과 반을 개설하고 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하지만 한 명뿐인 방송영상과 반은 신경을 덜 써줄 거 같아서 선생님에게 “선생님 저에게 신경 써주시기 힘드시면 저는 학원을 다니는 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을 드렸지만 선생님은 “내가 너를 맡은 이상 절대 그럴 일은 없다 네가 무조건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말씀하셨고 그때부터 선생님을 믿고 많이 의지했던 거 같습니다. 처음에 영상분석에 대해 감이 잡히지 않고 많이 힘들어했는데 선생님과 함께 직접 몇 번의 영상을 보면서 첫째 영상의 전체적인 주제에 대해 파악하라고 말씀해주셨고 둘째 영상에서 어떠한 촬영기법이 쓰였는지 셋째 촬영과 연관된 조명의 쓰임은 어떠한지 등등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저에게 차례대로 차근차근 영상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셨고 그대로 분석을 하다 보니까 조금씩 영상분석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조명이 어떻게 쓰였는지 어떤 느낌이 드는지 이해가 힘들 때에는 선생님께서 직접 조명을 세팅하고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완전히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방송국에서 직접 일하셨던 경력, 경험 등을 바탕으로 최근 방송의 추세와 방송 현장을 생생하게 알고 계셨고 직접 사용하셨던 방송장비 등을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작문 역시 선생님께서 최근 방송의 추세를 잘 알고 계시니까 그에 맞는 주제를 과제로 내주셨고 작문 과제를 통해 작문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에 대한 정보를 많이 익힐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 외에도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과 과제에 대한 코멘트 등은 선생님께서 새벽 2시에라도 꼭 전화해서 조언을 해주셨고 나아갈 방향을 잡아 주셨습니다. 특히 서울예대 시험을 1주일을 앞둔 상황에서는 일주일 내내 계속해서 저와 함께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심지어 시험 전 날에는 아직 많이 남아있는 영화과 수업을 모두 취소하고 저와 함께 하루 종일 면접 대비와 최종 점검을 해주셨습니다. 최종 점검 때 저는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선생님은 몇 번이고 “다시 말해봐 네가 왜! 촬영을 하고 싶은지 왜 방송영상과에 가고 싶은지 너의 진실된 마음을 말해봐 그걸 말하면 무조건 합격이고 너는 무조건 합격 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갖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시험 당일 서울예대로 가는 지하철에서 계속해서 선생님이 저에게 하셨던 말들을 기억하고 선생님이 그동안 저에게 하셨던 말들을 생각하니까 자신감이 생겼고 면접을 볼 때도 정말 자신 있게 선생님에게 말했던 거처럼 쉽게 교수님들에게 말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강조했던 드라마 분석, 작문 주제가 나왔기 때문에 쉽게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험이 끝나고 제일 먼저 선생님에게 전화했습니다. “선생님 시험이 모두 끝났고 작문 주제, 영상분석은 선생님이 예상했던 주제가 나왔고 면접 역시 잘 했습니다” 선생님은 저에게 “축하한다. 합격이다!” 그 뒤 서울예대 방영과 발표가 나고 선생님이 저에게 했던 말처럼 저는 합격을 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는 동안 그전부터 많이 불안해하고 힘들었는데 학원을 다니면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 배웠고 배운 것들이 불안감을 줄여 줬던 것 같습니다. 또한 선생님에게 정말 많이 의지하고 믿었고요.
선생님이 내일 3시까지 오라고 말하면 1시까지 가서 선생님에게 부담도 많이 줬고요ㅋㅋ 불안해서요 ㅋㅋㅋ 그만큼 선생님도 저에게 신경을 더 많이 써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시를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우선 자기 자신을 믿고 선생님을 믿고 열심히 하세요! 믿고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저에게는 씨네 학당이 아니라 브로드 씨네 학당이 내요 ㅋㅋ
브로드 씨네 학당 파이팅! 선생님도 파이팅! 다음에는 홍대에서 소주 한잔해요!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