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012년 서경대학교 수시2차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막연하고 어떻게 스토리를 써야할지 막막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거랑은 많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과 1:1 수업을 진행하면서 피드백이 잘 된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3월부터 씨네학당에서 1:1수업을 들었습니다. 수능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있었기에 주 2회로 수능 공부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실기 준비를 하였습니다. 전문대보다는 4년제 대학으로 목표를 가졌고 좋지 않은 내신 때문에 반영률이 적은 대학의 실기를 대비하였습니다. 선생님이 준비해 오신 자료는 방대했는데 각 대학의 교수들 성향까지도 세부적으로 파악해 오신 X-File이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영화사 수업이 이해도 쉽고 즐거웠는데 PPT가 잘 준비 되어있어 클립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리고 역사, 미학, 철학까지 연결하여 설명해주셔서 실기 대비를 떠나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커진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삼수생이라 작년까지도 영화과와 방연과를 지원했습니다. 대부분 영상분석과 스토리 구성이 실기 시험이었는데 특히 분석은 어떻게든 하겠는데 스토리 구성은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최대한 신경 써서 머리에서 자내어도 어디선가 본 듯한 이야기이고 진부하고 신선하지 못한 글만 적어냈습니다. 스스로 만족하지 않는 글만 적고 스스로도 스토리가 나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스토리 구성은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그 자체였습니다. 선생님과 함께한 스토리 구성은 단편 시나리오와 각 대학의 특징에 맞는 글쓰기 연습을 많이 했는데 소설을 많이 읽어보지 않고 경험이 많이 부족한 저의 특징을 살펴보시고 이야기로 발전될 수 있는 사설, 신문 기사, 에피소드 등을 스크랩하여 차근차근 글을 써나가니 어느새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스타일을 살린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와 영상자료를 주셨는데… 제가 좋아하던 스토리는 영화 “박하사탕”처럼 인간의 순수함이 사회에 의해 짓밟혀져 더러워지는 과정을 다룬 것이었습니다. 이런 스토리가 뻔하지 않게 올해 이슈가 되었거나 눈에 가시화되지 않은 이익단체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이야기로 엮어 긴장감 있으면서 제가 살리고 싶은 주제도 살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렇게 늘 스트레스 받고 고민해도 풀리지 않던 스토리 구성은 어느새 새벽까지 글을 적고 있고 빨리 과제가 주어지길 기다리는 변해버린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삼수라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자주 슬럼프에 빠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선생님께서 자주 맛집을 데려가주시고 강남 구경을 시켜줬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관심사가 많아서 나른한 봄날에 자칫 수업에 집중을 못하는 제게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먼저 대학에 간 친구들과 자연스레 멀어져 외출도 자주 하지 않고 독서실과 집이 일상의 8할이었는데 선생님이 이런 제게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좋은 글귀와 멘토가 될 수 있는 영상도 자주 보여주셔서 더욱 힘을 내어 그 지루하고 무거운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수능날,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계획에 없던 수시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수시도 몇 군데 남아있지 않는 상황이라 서경대 수시 2차를 지원했습니다. 여태껏 선생님과 함께 준비해온 실기의 방식들과 다르고 서경대 실기 시험 일자가 얼마 남지 않아서 당황했지만 기존의 배웠던 것들을 잘 접목시킬 수 있게끔 수업을 지도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서경대 실기시험 준비는 수업시간이 아닐 때에도 메일이나 전화로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신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다양한 버전으로 써보았고 보다 훌륭한 글이 되도록 많은 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경대학교 수시 2차 시험을 보는 날, 긴장하지 않고 했던 대로 틀을 잡고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많은 학원들과 과외를 받았지만 실패해온 제가 마지막이라고 접촉했던 곳이 씨네학당이라서 참 다행이고 제 판단이 탁월했다는 점에서 제 인생의 수많은 초이스 중 킹 오브 초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유분방한 히피처럼 많은 경험과 유연성을 가진 선생님 덕분에 꽉 막혀있던 제 삶의 태도까지 변한 것 같아서 올 한 해 동안 많은 성장과 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삼수생이나 매사에 소심한 성격의 학생들에게 씨네학당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빨리 파주 아울렛에 같이 가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