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림 (경희고)

안녕하세요 ㅋㅋ 씨네학당에서 첫 서경대 학생이 된 13학번 김oo이라고 합니다 ㅋㅋ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ㅋㅋ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도무지 글로 표현이 되지 않는군요! 음.. 합격 후기를 어떻게 써야할지 ㅋㅋ 고민이 되는데 제 방식대로 쓰겠습니다~ 저의 지난 시절(?) 동안 이야기를 쭉 쓰다보면 그게 합격 후기가 될것같아요 ㅎ 사실.. 제가 실기 교습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영화과를 준비한 거는 한 7월달 쯤이었었어요! 그땐 아무 정보도 없이 좋은 영화 학원 찾으며 조사하다가 우리 나라의 3대 영화학원 중 하나인 O학원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그 학원에서 영화 실기를 배우면서 제가 합격에 다가갈 수 있을 정도의 도움은 받지 못했었던 것 같아요 수업 방식이 너무 학원식(?)이었고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중대, 세종대, 동대 등 영화과 위주로 썼었던 수시 5개를 모두 광탈해 버렸습니다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그 학원에서 교습 받고 난 뒤에 틀에 박혔다고나 해야할까요? 스토리 실기에서 특히, 제가 원하는 이야기의 색깔을 내지 못했고.. ‘내 색깔을 버리고 학교가 좋아할 만한.. 글을 쓰자’.. 라고 생각해서 쓴 글이 모두 탈락이라는 쓰라린 결과를 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개월 동안 학원에서 배우고도 수시 5개를 모두 떨어지니.. 수능 공부도 안되고ㅠ 거의 수능 직전까지 공황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수능이 끝나고 성적도 원하는 성적도 나오지 않았습니다ㅠ (언외 위주로 준비했었는데 거의 4, 5등급 정도밖에 안 나왔었어요) 내신이 3등급 초반 정도 나와서 서울예대 수능 미반영 전형으로 쓸 수 있다고 얘기를 들었지만, 작년 경쟁률이 무척 높았고.. 삼반수생인 저에게는 무척 부담이 되었습니다 ㅠ 아무튼 그렇게 수능 이후에 수시 1개의 기회를 어디 쓸까 조사하던 찰나에!! 수시 2차에 서경대 영화 영상 학과 실기 100% 전형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최저등급 5등급 이내인 것도 충족하고 지난날에 떨어졌던 중대, 세종대를 경험삼아 마지막 기회라는 셈치고.. 서경대 스토리 구성 준비에 올인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수시 1개 남겨놓고 작년 경쟁률이 30대 1 정도로 육박하는 전형에다 도전하는 도박같은(?) 거였죠ㅎ 아무튼 그렇게 마음을 먹고 혼자하는 건 안되겠다 싶어서 p학원을 제외한 여러 곳을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O학원 또 다른 O학원.. O학원 등등 모두 서경대 수시2차를 위주로 진행하는 스토리 구성반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절망적이던 찰나! 마침 구세주와 같았던 씨네학당에서 쪽지로 연락이 왔었습니다 ㅎ 수만휘 글보고 연락이 왔는데 일단 1:1로 진행되고 서경대 수시만을 위주로 수업 진행된다는 것에 신뢰가 갔습니다!! 그렇게 씨네학당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ㅋㅋ 사실 그때만 해도 거의 실기고사 전까지 20여일도 안남은.. 17~18일 정도밖에 안 남았기에.. 정말 내주시는 과제는 거의 죽을 둥 살둥으로 그날에 끝냈던것 같아요! 서경대 기출문제 스토리 쓰고.. 전화+수업+메일로 피드백 받고.. 영화 주시는거 하루죙일 보고..

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준비를 해갔습니다! 그 이후, 씨네학당에서 이전까지 서경대 합격생이 없었기에.. 선생님께서 직접 조사해서 가져다 주신 합격생의 글들을 보고 어떻게 써야될지 기준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가상 시험을 직접 보았습니다! 서경대에서 낼 법한 문제를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셔서 직접 2시간동안 해결했습니다! (결국 그때 가상시험 봤던 글로 실제 시험때 응용한게 이렇게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줄은 꿈에도 몰랐죠 ㅋㅋ)

실기시험 당일! 중대, 세종대 시험 때 내 색깔을 버리고 글을 써서 떨어진 아픈기억이 있었기에.. 최대한 저의 색깔을 보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자체는 즉석에서 만들지 않고 선생님과 직접 피드백 받았던 글을 응용하여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그게 가상시험 글이었어요 ㅎㅎ) 거기에 선생님이 보여주신 합격생의 글들을 보면서 그 기준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적어나갔습니다. 그렇게 실기시험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 집에서 거의 긴장감에 압박감에 공황 상태였어요 ㅎㅎ ㅠ 실기 시험이 끝났을땐 11월 24일이었고 발표는 12월 7일 정도에 나니.. 정시 실기 준비를 위해서 돈내고 실기를 준비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알바를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고.. 참.. 그냥 수시가 떨어질수도 있으니까 정시 모집요강 찾아보면서 서울예대.. 명지대 이곳저곳 찾아보면서도 거의.. 잉여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ㅠ 그렇게 압박감이 심해지던.. 바로 오늘 !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 사실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ㅋㅋ 경쟁률도 경쟁률이지만 매번 불합격을 받아오던 삼반수생인 저가! 군미필인 저가 ! 이렇게 합격을 받다니 ㅠ ㅎ 아무튼 이렇게 합격을 받을 수 있었던건 10여일 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도 신경써주신 씨네학당 선생님 덕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내년이 되서도 저와 같은 처지의(?) 친구들이 씨네학당에 왔었을 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암튼 합격 발표 당일에 써서 그런지 제 감정대로 쓰니까 말이 길어지는군요 ㅋㅋ 음.. 이만하면 합격 후기가 될수 있겠죠? ㅎㅎ 아무튼 선생님 말씀대로!! 학교 가서 영화 많이 찍고 열심히 학교생활 하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